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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또의 하루하루/맛집&카페&레시피

<진도여행> 진도쏠비치 맛집 작은갤러리 #진도쏠비치 #진도 쏠비치 맛집 #진도 작은갤러리

by Somddo 2020. 8. 10.

<진도여행> 진도쏠비치 맛집 작은갤러리 #진도쏠비치 #진도 쏠비치 맛집 #진도 작은갤러리

이번 여름에는 휴가를 두 번 가게 됐네용ㅎㅎ

주말을 끼고 연이네 커플과 함께 진도쏠비치에 다녀왔는데요

가서 들렀던 맛집과 카페 등을 올려보려합니다!


헿 무려 진도쏠비치...😍


ㅋㅋㅋㅋㅋ이번 여름은 그냥 비와도 놀러가야하는,,


비가 이렇게 쏟아져도 빈 방이 없어서

취사가능한 방에 묵을 수 없었던

진도 쏠비치였습니다ㅋㅋㅋㅋ


휴가 두 번 다 쏟아지는 비를

온 몸으로 받아들여야 했던,, 킄킄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는데

이틀 내리 비가오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요


네,, 아니나다를까 이틀 내내 비가 쏟아졌습니다🙂

진짜 잠깐잠깐 비가 안오는 타이밍에

밖에서 사진도 찍고 했는데

습해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요ㅜㅜ

엉엉😭


와 드디어 그 말로만 듣던

진도쏠비치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졌는데

진짜 외국인줄ㅜㅜㅜㅜ


내가 여기서 1박 2일을 지내다니

감동쮸,,


캬,,


뷰가 좋은 방배정을 위해

일찍 출발을 해서 너무 일찍 도착..ㅋㅋ


근데 이 시간에 도착을 안했으면

어떻게 될지 몰랐을 뻔 했어요

10시 반쯤에 도착을 했는데

번호표를 뽑아보니 입실 대기 21번

근데 진짜 우연찮게 옆에 떨어져 있던 번호표를 주웠는데

그게 대기 11번이었던거예요


아니 세상에??!


12시부터 방배정이 시작된다기에

한 시간 반동안 쏠비치 진도

내부를 쭉 돌아보다가

방배정을 받고 밥먹으러 바로 갔습니닼ㅋㅋ


아니,,

즉흥여행도 아니었는데

점심 메뉴 하나 정하지 않고

방배정을 받고 나와서 찾기 시작했어욬ㅋㅋㅋ


진도 쏠비치 맛집을 알아보기 위해

폭풍검색을 하는데

메뉴가 온통 회, 해물전골, 게장정식

이런 부담스럽고 거창한 메뉴더라구요ㅜㅜ


세 시간을 이동했기에 부담스러운 음식은

땡기지가 않아서 열심히 찾는데

뭔가 현지맛집스러운 식당을 발견ㅋㅋㅋ


바로 달려갔습니다!!!


진도 작은갤러리는

수제비와 해물파전 맛집인데

리뷰가 너무 좋고 가격도 다른 식당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어용


비도 오고 하니 파전에 수제비 넘나 제격이지 않겠어요


뭔가 사람이 많을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줄이 막

문 밖까지 늘어선건 아니라 다행!


입구 바로 앞에 있던 웨이팅 명단에

연락처를 남기고 주변을 돌아다녔어요


딱히 할건 없고

논두렁길에서 사진이나 하나 건지자 하고

사진 찍으러 갔는데

못 건졌네요 20000


혹시 순서가 됐을까 싶어 돌아갔는데

입구에 서 있었는데 들어오라고 전화와서 웃겼어요ㅋㅋㅋ


입구에 당당하게 오픈되어 있는 주방!


메뉴입니당!

저희는

파전 14,000원

수제비 8,000원 ( x3인분)


8시쯤에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저 때가 12시반-1시쯤이었는데


덩치 보통 아닌 남자 둘

덩치 쪼끄만 여자 둘이었는데

양은 안모자랐습니다ㅎㅎ


파전의 빛깔이 매우 고와요


일단 저는 편식이 엄청 심한 편인데

전을 안좋아합니닿ㅎㅎ

파전은 그나마 있으면 먹지만 굳이.. 이정도인데

이 파전은 진짜 맛있었어요ㅜㅜ


일단 엄청 두꺼운데도 속에서 밀가루맛이 하나도 안나요

왜냐면 속에 재료가 꽉꽉 차있기 때문이죠!!

오징어랑 파가 엄청 알찌게 들어있어요

겉바속촉을 바람직하게 실천하는 파전이었구요


간도 딱 좋았고 파와 오징어의 식감도

적당해서 엄청난 속도로 해치웠어요

그런데 양도 꽤 많아서 속도는 엄청났지만

꽤 오래 먹었던 것 같아욬ㅋㅋ


쫙쫙 찢어도 밀개루 많이 없음


그리고 수제비!!

네 명인데 3인분 시키기를 잘했어요

전도 양이 많았어서

4인분 시켰으면 진짜 1인분 남겼을듯


근데 전라도 음식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처음에는 멸치육수 맛이 아닌?

가스오부시 냄새가 나서 낯설었는데

경남 음식에서 나는 짠냄새? 같은게 안나서 좋았고


바지락이 같이 들어 있으니까

육수가 깔끔하고 맛있어서

마지막에 수제비는 좀 남았는데

국물은 제가 국자로 바닥까지 긁어 먹었습니닿ㅎㅎ,,


아!! 한가지 아쉬웠던 점!

수제비 반죽 하나하나가 너무 커서

한 입씩 먹기 좀 불편했어요


한 조각(?)을 세 번 정도씩

베어 먹었던 것 같아요ㅋㅋ


굳이 리뷰에 적을 정도의 크기였어욬ㅋ


이렇게 각자 그릇에 떠서

옴뇸뇸


보기에도 국물이 엄청 깔끔해 보이죠??


그리고 한 가지 더 아쉬웠던 점은

손님이 너무 많아서인지

직원분이 좀 짜증 이빠이여서

불친절했던 부분ㅜㅜ

맛으로 승부하는 가게인가보다,, 했습니닼ㅋㅋ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헌복동길 14

영업시간 : 평일 11:00 - 15:00 / 주말 11:00 - 17:00

전화번호 : 061-544-0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