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맛집 카시강 [인도음식점/인도식레스토랑]

진주맛집 카시강

 

 

오늘은 진주맛집 카시강 방문 후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오늘은 조뚜가 아닌

제 베프이자 그림자 같은 남친

털보가 출연할 예정이에요~ >.-

 

 

 

위치는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입구 바로 앞이에요

엔제리너스커피 3층입니다~

 

 

저번 신세개 때 처럼 입구사진을 안찍었기에..

엘베사진 투척합니당ㅋㅋㅋ

 

 

 

진주는 경남권에서 거의 처음으로

두 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로

확진자가 한 명도 늘지 않아 청정지역 소리 까지 들었었는데

며칠전 갑자기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어요ㅜㅜ

 

 

 

 

그래서 저희가 방문한 날이 금요일이었는데도

마치 식당을 빌린 것 처럼...

아무도 없었더랬죠ㅜㅜ

눈치게임 성공이라고 해야할까요..?허허

 

 

 

 

입구부터 화려한 장식품들이 눈에 띄었어요~!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차분한 조명이

뭔가 안정감 있는 느낌을 주었던 것 같아요~ㅎㅎ

 

 

 

 

 

 

남강 뷰를 등진 피아노~

저기서 누군가 연주를 해주면 정말

분위기 죽음일 것 같죠ㅜㅜ

 

 

 

 

 

 

이제 자리로 안내를 받아서 갔습니다요

총총

 

저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을 하고 갔던 터라

이렇게 예쁜 식기류들이 세팅되어 있었어요~

 

 

 

 

 

 

 

자리에 앉아서 홀을 한 번 찍어봤습니다

구도가..ㅋㅋㅋㅋ

정말 별루네용 희..

 

 

 

 

 

메뉴판 사진 찍는걸 깜빡해버렸....?!

메뉴와 가격은 맨아래에 링크로 확인 부탁드릴게요ㅎㅎ

 

 

 

 

저희는 리치세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세부메뉴를 골라야 하는데 제가 잘 몰라서

직원분께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친절하게 가르쳐주셨어요ㅎㅎㅎ

 

 

 

음료는 둘 다 라씨로 주문했는데요

털보는 블루베리

저는 플레인으로 주문했어요

이제 보니 라씨 사진이 없네요ㅜㅜ

 

 

 

 

 

가장먼저 샐러드와 스프가 나왔어요

리뷰에서 봤던 대로 올리브가 듬뿍 들어 있는게

정말 저의 취향을 저격해버렸습니다...

 

 

저는 맛있는 음식 앞에서

티나게 손이 빨라지는 버릇(?)이 있는데

이 샐러드 앞에서 제 손이 빨라졌어요..ㅋㅋㅋ

 

 

 

스프는 너무 단 맛이 강해서

첫 맛은 오...? 했지만 먹을 수록 입이 너무 달았어요

 

 

 

 

 

애피타이저가 나온 직후 나온

스페이스 그린스!

 

 

안에 뭔가 고소하면서도 달짝지근한 소스가

닭고기 야채 난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치즈가루가 풍미를 한 층 더했달까요?ㅎㅎ

 

 

소심? 귀염?한 샐러드도 접시 한 켠에..ㅋㅋ

 

 

 

 

 

 

이 친구는 탄두리치킨인데요

탄두르가 인도 말로 화덕이라는 뜻인데요

탄두르에서 구워냈다고 해서 탄두리치킨이라고 하네요~

 

 

 

살짝 매콤한 치킨을

소스에 찍어서 양파를 곁들여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줘서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대망의 메인요리!

난 강황밥 커리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난은 치즈난과 오리지널난

커리는 마크니와 시금치커리를 골랐어요~

 

 

직원분께서 난은 잘라드릴까요 물어봐주시는데

저는 쭉쭉 찢어먹는 재미를 함께 맛보기 위해

그냥 주세요 했습니다ㅎㅎㅎㅎ

 

 

 

치즈난은 윤기가 좔좔 한 것이

부드럽기도 하고 쫀독거리기도 하고

담백고소 정말 제 취향이었어요

오리지널난은 치즈난을 다 먹는 동안에 식어서 그런지

좀 퍽퍽해져서 빵같지 않고

과자처럼 부서져버리는게 너무 아쉽더라구요ㅠㅠ

 

 

 

 

제가 원래 카레를 향 때문에 잘 안먹는데

시금치커리에서는 그 향이 좀 많이 나서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ㅠ

근데 마크니는 크림이 들어간 것 처럼

부드럽고 커리 향도 강하게 안나고

닭고기가 씹히는 것이

강황밥에 비벼먹어도, 난을 찍어먹어도

이리먹어도 저리먹어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정신을 잃고

먹다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네요

가로수에 불이 들어오니

한 단계 업된 갬성의 뷰가 완성되었습니다ㅎㅎㅎㅎ

 

 

 

 

 

 

마지막으로 디저트!

아이스크림 요거트 차이티라떼 그리고 커피..?였나

이 중에서 고를 수가 있는데요

저는 요거트를

털보는 아이스크림을 골랐습니다

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였지만 포기할수가 없었죠ㅜㅜ

 

 

라씨가 요거트 음료인데

디저트로 먹은 요거트는 라씨보다 단 맛이 덜해서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네요ㅎㅎㅎㅎ

 

 

 

카시강 : 네이버

주소 : 경남 진주시 강남로201번길 1, 3층

영업시간 : 11시 30분 ~ 22시 (브레이크타임 : 15시 10분 ~ 17시)

전화번호 : 055) 755 - 8082